광양시, 탄소중립 실천 행정 평가 ‘우수상’ 수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기후적응 대책, 친환경 실천운동 등 전방위 성과 인정
입력 : 2025. 06. 11(수) 11:48

탄소중립 실천 행정 평가 ‘우수상’ 수상
[더조은뉴스]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6개 분야(▲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가입률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1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
광양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목표 대비 101.4% 감축하며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에서는 2024년 가입 목표 대비 123%의 가입률을 기록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총 82억 8,6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총 544대(전기승용차 430, 전기화물차 85, 전기버스 20, 전기이륜차 9)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지방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지침에 따른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22개 기업과 2050 탄소중립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실천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8,000만 원을 확보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생태공원 방문자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해 환경교육센터를 조성했으며, 유아‧어린이‧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총 146회의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도 총 149회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광양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이번 평가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6개 분야(▲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가입률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1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
광양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목표 대비 101.4% 감축하며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에서는 2024년 가입 목표 대비 123%의 가입률을 기록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총 82억 8,6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총 544대(전기승용차 430, 전기화물차 85, 전기버스 20, 전기이륜차 9)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지방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지침에 따른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22개 기업과 2050 탄소중립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실천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8,000만 원을 확보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생태공원 방문자센터를 탄소중립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해 환경교육센터를 조성했으며, 유아‧어린이‧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총 146회의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도 총 149회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광양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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