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로 에너지 신사업 돌파구 찾는다...한전,'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개최
기술지주회사 설립 본격화... 에너지 신사업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력 : 2026. 03. 12(목) 13:15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동철 사장(가운데)
[더조은뉴스]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3월 12일(목)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혁신과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상반기 설립 예정인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한전이 보유한 특허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전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계획 및 운영 방안’을 시작으로 ▲기업벤처 투자사의 투자 및 지역거점 전략(포스코 기술투자 김근환 사장) ▲유망 기업 발굴 및 차별화된 투자 프로세스(위벤처스 하태훈 대표) ▲초기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도전과제(그리네플 이형술 대표)등 실질적인 제언과 핵심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고려대학교 장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기업형 기술지주회사 특수성을 고려한 운영 방안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전략에 대해 10명의 산·학·연 전문가 패널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지분 투자와 매각, 펀드 운용, 유망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 제시와 함께,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조직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기술지주회사가 단순 투자 기능을 넘어 에너지 신사업 생태계 혁신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한전의 범국가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검증 연계와 멘토링,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세스의 구축이 필요함에 깊이 공감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 기술지주회사는 국내 에너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 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로 글로벌 에너지 유니콘 기업 탄생에 적극 기여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포럼을 정례화해 산·학·연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와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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