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31개소 점검
입력 : 2026. 03. 16(월) 11:32
강상구 부시장을 비롯한 나주시 관계자들이 구)금남금융조합개보수 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인 모습.
[더조은뉴스]전남 나주시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나주시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와 침하, 낙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빙기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각종 시설물의 붕괴나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0개소, 급경사지 6개소, 도로 옹벽 7개소, 건설 현장 4개소 등 총 31개소다.

점검은 소관 부서별 자체 점검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유관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관련 법령에 따라 균열과 침하, 세굴 여부를 비롯해 붕괴와 전도, 낙석 등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 조치와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 등 단계별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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