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광암항 밤바다 수놓은'2026 진동불꽃낙화축제'성료
해상서 펼쳐진 전통 불꽃낙화... 시민·관광객 발길 이어져
입력 : 2026. 05. 25(월) 10:41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
[더조은뉴스]창원특례시는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 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광암항 해상에서 펼쳐진 불꽃낙화 연출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축제는 오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낙화 제례 행사와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 8시경부터 광암항 해상에서 본격적인 불꽃낙화 점화가 이어졌다. 바다 위 낙화줄을 따라 불꽃이 천천히 흩날리는 장면이 연출되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작년 방파제 중심 연출 방식에서 벗어나 해상 점화 방식으로 진행해 진동의 밤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경관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수리지를 낙화와 함께 점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진동불꽃낙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전통을 이어가며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진동의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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