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현창의원, “마을안전지킴이, 실전형 교육으로 재난 대응력 높여야”
반복 교육 통해 ‘생활 속 응급 대응 인력’으로 실질 육성 필요
입력 : 2025. 07. 11(금) 15:17

전라남도의회 이현창의원,
[더조은뉴스]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마을안전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전형 교육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응급 대응 인력’"이라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22개 시군, 982개 마을에 총 4,026명의 마을안전지킴이를 배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의 예산 매칭을 통해 약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실질적 활동이 제한됐지만, 위기 대응력은 평소의 반복 훈련에서 길러진다”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초기 화재 대응 등 매뉴얼 기반의 교육이 지겹다 싶을 만큼 반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방서에는 이미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전문 매뉴얼이 모두 갖춰져 있다”며, “도는 시군과 소방서에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지침만 제공하면, 각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제도의 근거가 된 '전라남도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조례'는 이현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로, 마을 단위의 자율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출동이 없을수록 좋은 제도지만, 예방과 대응 모두를 위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결국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지속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현장 중심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응급 대응 인력’"이라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22개 시군, 982개 마을에 총 4,026명의 마을안전지킴이를 배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의 예산 매칭을 통해 약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실질적 활동이 제한됐지만, 위기 대응력은 평소의 반복 훈련에서 길러진다”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초기 화재 대응 등 매뉴얼 기반의 교육이 지겹다 싶을 만큼 반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방서에는 이미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전문 매뉴얼이 모두 갖춰져 있다”며, “도는 시군과 소방서에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지침만 제공하면, 각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제도의 근거가 된 '전라남도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조례'는 이현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로, 마을 단위의 자율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출동이 없을수록 좋은 제도지만, 예방과 대응 모두를 위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결국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며, "지속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현장 중심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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