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학교숲 19개소 현장점검…‘생태 교육 공간 더 안전하게’
학생들이 숨 쉬는 푸른 쉼터, 유지·관리 상태 세심히 살펴
입력 : 2025. 08. 12(화) 14:49

인안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숲
[더조은뉴스]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 식재 및 시설물 개선을 권고하고, 관리·운영이 우수한 사례는 공유하는 등 학교숲의 질적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성된 학교숲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 식재 및 시설물 개선을 권고하고, 관리·운영이 우수한 사례는 공유하는 등 학교숲의 질적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성된 학교숲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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