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먹거리 운영자 모집
8월 20~29일 방문 접수…부스 17곳, 푸드트럭 10대 선정
입력 : 2025. 08. 21(목) 15:41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먹거리 운영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모습
[더조은뉴스]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운영할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야간 프로그램 진행 시 오후 9시까지 연장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7개소로 먹거리 부스 17개소(한식 12, 분식 5)와 푸드트럭 10대로 지난해보다 분식 부스 5개소가 늘었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나주시지부(나주시 왕건길 49, 3층)에서 방문 신청으로만 받는다.

신청 서식은 시 누리집(열린시정 →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먹거리 부스의 경우 나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업소와 만 19세 이상 지역 내 개인, 단체, 기관이고 푸드트럭은 공고일 기준 영업 가능자로서 나주시민을 우선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메뉴 차별성, 가격 적정성, 운영자 적합성, 지역경제 기여도(나주사랑상품권 가맹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시 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친환경과 안전’을 원칙으로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업소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한다.

메뉴 가격도 3만 원 이하로 제한하면서 착한 가격제 시행을 지향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 위생 복장 착용, 가격 정찰제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접수 및 문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나주시지부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먹거리 제공으로 부스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의 품격을 함께 높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문화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더조은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