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우리동네 환경, 주민이 지킨다…환경지킴이 위촉
13개 동 주민 참여,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앞장
입력 : 2026. 03. 10(화) 10:14
환경지킴이 위촉
[더조은뉴스]광주 동구는 지난 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제3기 동구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환경지킴이는 '광주광역시 동구 환경지킴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관내 13개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우리 동네 환경 최일선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생활 현장의 환경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신고하는 민간 감시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사장 소음·비산먼지 발생 점검 ▲폐수 무단 방류 및 불법 소각 등 환경오염 행위 감시 ▲기후재난 등 재해위험요인 예찰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활동 목적을 되새기는 소양교육을 통해 환경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했으며, 올바른 신고 요령 등 필수 직무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동구는 2021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꾸고 살피는 참여형 환경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께서 직접 환경 수호에 나서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지속 가능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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