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자투리땅·유휴 주차장 활용 생활밀착형 주차 공간 확보한다
2026년 나눔 주차장·쌈지공영주차장 대상지 공개 모집
입력 : 2026. 05. 25(월) 10:38
광주광역시북구청
[더조은뉴스]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선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함께쓰는 나눔주차장 사업’ 참여자와 ‘쌈지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 중이다.

‘함께쓰는 나눔주차장 사업’은 학교·공동주택·민간 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공유 가능한 주차면을 보유한 시설은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참여 시설에 대해 ▲안내 표지판 설치 ▲도색 ▲아스콘 포장 ▲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동주택과 민간 시설의 경우 최대 2,500만 원이고 학교는 개방 규모에 따라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학교·공동주택은 10면 이상, 민간 시설은 5면 이상의 주차면을 2년간 일 7시간·주 35시간 이상 개방하는 조건을 충족해야만 시설개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쌈지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나대지 및 공·폐가 등 주택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말까지이며 동 주민자치회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성 부지는 면적이 330㎡(주차면 10면) 이상이면서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검토한다.

두 사업별로 서류 접수가 마감되면 북구는 현장 확인을 비롯한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기한 내 구비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차난은 주민들의 일상 불편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생활밀착형 주차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공유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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