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26 광주김치축제' 보이스피싱 예방 합동 캠페인
광주경찰청·금감원과 합동 캠페인 전개
FDS 운영, 9월까지 31억 원 금융사기 피해 예방
입력 : 2026. 10. 26(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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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김치축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광주은행은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2026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광주경찰청,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수칙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를 통해 최근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금융사기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를 받았을 때는 일단 대응을 멈추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1394)을 통해 신속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광주경찰청은 휴대전화 악성 앱 검사 및 차단 방법을 안내했으며,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주요 유의사항을 홍보하는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편, 광주은행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 약 31억 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의심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민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를 받았을 때는 즉시 대응하기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예방과 금융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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