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 운영
개인·가족·학교생활·생활습관 영역 등 비대면 방식 진행
입력 : 2025. 06. 09(월) 11:09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상담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더조은뉴스]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면 상담을 보완하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개인 영역(우울감, 불안감, 정서조절, 또래관계 등) ▲가족 영역(가족 내 의사소통, 가족 갈등 등) ▲학교생활 영역(결석, 학업 스트레스, 대인 관계 등) ▲생활습관 영역(비만, 금연, 금주, 게임, 도박 등)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시교육청이 위탁한 전문상담기관과 동부·서부·광산 위(Wee) 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상담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또는 캐릭터 형태로 1 대 1 개인상담, 8명 이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또는 학교 담임교사, 위(Wee) 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심리 지원 체계다”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심리·정서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메타버스 상담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면 상담을 보완하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개인 영역(우울감, 불안감, 정서조절, 또래관계 등) ▲가족 영역(가족 내 의사소통, 가족 갈등 등) ▲학교생활 영역(결석, 학업 스트레스, 대인 관계 등) ▲생활습관 영역(비만, 금연, 금주, 게임, 도박 등)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시교육청이 위탁한 전문상담기관과 동부·서부·광산 위(Wee) 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상담실과 유사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 또는 캐릭터 형태로 1 대 1 개인상담, 8명 이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 또는 학교 담임교사, 위(Wee) 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메타버스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심리 지원 체계다”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심리·정서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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