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3개 섬, 행안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전국 최다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 위해 섬당 최대 50억 원 지원
입력 : 2025. 07. 24(목) 11:00

남면 금오도 장지
[더조은뉴스]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최장 9년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은 도서 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섬 조성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최장 9년간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은 도서 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섬 조성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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