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왕진버스'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광양시 농촌 의료 취약지역 주민 260명 대상
양·한방·안과 진료 등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입력 : 2026. 07. 28(화) 15:36
광양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의료 서비스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올해 첫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함께 추진한다.

광양농협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아이세이버 안경원,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했다. 봉강면과 옥룡면의 고령 농업인 등 주민 26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 진료, 치매검사 등 건강검진 및 의료 상담이 진행됐다.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80여 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행사 운영 지원과 거동 불편 주민 안내 등 무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 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받았다. 한 주민은 "평소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임채기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에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게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과 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은 광양농협이 추진했으며, 오는 11월에는 광양동부농협 주관으로 옥곡면과 진월면 주민을 대상으로 두 번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광양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더조은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