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AI 빚은' 시각장애인 창작시 점자책 발간
학습자 창작시 21편 수록
점자·한글 병기, 모두가 즐기는 문학
점자·한글 병기, 모두가 즐기는 문학
입력 : 2026. 10. 26(월) 10: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AI 시각장애인 점자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시각장애인 학습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창작한 시 21편을 담은 점자 시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음집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AI 활용 시(詩) 창작교실’의 성과물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체 학습자 17명 중 11명이 모음집 제작에 참여했다.
모음집에는 학습자들이 AI를 활용해 일상의 소소한 풍경부터 삶의 기억과 감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시로 풀어낸 작품들이 수록됐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시를 창작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시집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점자와 한글을 병기했으며, 작품의 분위기를 살린 AI 생성 이미지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시 낭송과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독자들이 작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지난 2023년 ‘점자 요리 레시피북’을 시작으로 2024년 ‘뷰티 가이드북’, 2025년 ‘동구 장애친화가게 지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 성과물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올해는 생활정보 제공을 넘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문화예술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AI를 활용해 직접 시를 창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 모음집은 시각장애인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 AI를 통해 창작의 가능성을 넓힌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AI를 일상과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배움이 풍요로운 문화생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이번 모음집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AI 활용 시(詩) 창작교실’의 성과물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체 학습자 17명 중 11명이 모음집 제작에 참여했다.
모음집에는 학습자들이 AI를 활용해 일상의 소소한 풍경부터 삶의 기억과 감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시로 풀어낸 작품들이 수록됐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시를 창작하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시집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점자와 한글을 병기했으며, 작품의 분위기를 살린 AI 생성 이미지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시 낭송과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독자들이 작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지난 2023년 ‘점자 요리 레시피북’을 시작으로 2024년 ‘뷰티 가이드북’, 2025년 ‘동구 장애친화가게 지도’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습 성과물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올해는 생활정보 제공을 넘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문화예술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AI를 활용해 직접 시를 창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 모음집은 시각장애인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고, AI를 통해 창작의 가능성을 넓힌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AI를 일상과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배움이 풍요로운 문화생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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