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옛마을‘추억의 고고장’개업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복고스카프, 머리띠, 1주년 기념떡 증정과 교복 대여료 5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 실시
입력 : 2025. 02. 06(목) 16:16
[더조은뉴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8일 장생포옛마을 내에 있는 추억의 고고장 개업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고장 개업 1주년을 맞아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업 1주년 기념 떡증정(500명)과 추억의 교복대여료 50% 할인(1+1 이벤트), 즉석 고고춤 경연대회 참여자에게 복고풍 스카프(100개)와 LED 머리띠(1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장생포옛마을 내부에 있는 지서(경찰서)와 연계해 고고장에 입장한 미성년자 단속 퍼포먼스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 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과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2월부터 고고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단체 방문객이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고고장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자체가 다른 방문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중장년층은 고고장 앞에서 각자만의 추억을 얘기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며, “장생포옛마을에 오면 마치 1960~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고, 생동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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