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북구의회 박정하 의원, 생활형 마을버스 시범노선 도입 촉구
생활교통 사각지대 해소, 생활형 마을버스 도입 촉구
북구 취약지역 조사, 도시철도 2호선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입력 : 2026. 08. 25(화) 17: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박정하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박정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흥1·문흥2·오치1·오치2·우산동)이 지난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주민들의 생활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형 마을버스’ 시범노선 도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두암동 율곡타운과 두암주공 2·3·4단지 등 4,554세대가 밀집한 지역에서 말바우시장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 총 2.5km의 이동거리 중 1.1km를 걸어야 하는 불편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고령자와 보행약자에게 일상적인 장보기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형 시내버스가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권 내부의 짧은 이동을 보완하기 위해 주택가에서 전통시장, 병원, 복지시설, 공공시설, 주요 환승거점으로 이어지는 생활권 단위 교통망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생활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북구 전역의 생활교통 취약지역 조사 ▲주택가와 주요 생활시설, 환승거점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시범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개편 ▲도시철도 2호선 북구 구간과 연계한 생활교통망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그는 "'버스 노선이 존재하는가'를 넘어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까지 살펴야 한다"며, 북구가 먼저 생활교통 취약지역을 찾아 필요한 지역부터 생활형 마을버스 시범노선을 구체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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